GALLERY/SNAP 12건이 검색되었습니다.

빛으로 매료된 ' 국립중앙박물관 '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에 대해서 필자가 알게 된 것은 지인과의 약속이 있어 약속을 기다리는 도중,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기다리기가 지루하여 근방에 구경거리를 찾다가 그때, 처음으로 이 장소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 박물관 건물을 인 줄로만 알고 있었으니, 참으로 무지했습니다. 전혀 모르고 찾아간 은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입이 다물어지질 않더군요. 계산된 설계이겠지만 어찌나 자연광을 실내 조명으로 절묘하게 연출하는가 하면, 자연광의 의한 면반사도 너무도 훌룡하게 활용하여 직선과 면의 사용으로 자칫 딱딱해 보이기 쉬운 공간을 마치 정자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이 날은 시간이 너무도 촉박하여 맘에 들 만큼의 사진을 담아보진 못했지만 제대로 포인트를 구상하여 재차 다녀오고 싶은 장소입니다..

더 보기

빛내림 -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이 사진은 내의 를 전시하고 있는 원형 홀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이 원형홀에는 사진과 같은 대리석 소재의 벤취가 마주보는 형태로 4군데가 있는데 모든 곳마다, 저렇듯 벤취가운데로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고 있어 사진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최적의 촬영포인트입니다. 4포인트중 벽면 상단에 저렇듯 디지털시계가 돌출되어 있는 곳이 있는데 벤취 중앙에 앉아있는 관람객의 상의 컬러와 디지털시계의 숫자를 나타내는 컬러가 묘화게 조화를 이루는 것 같아 담아보게 된것입니다. 그러면, 이사진의 배경이 된 공간인 에 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원랑선사'란 인물부터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신라시대의 승려로서 법요를 널리 알려 선문(禪門)을 빛나게 하였으며 그의 이름이 궁중에 알려져 경문왕의 존경을 받았던 인물로 이름은 대통(大..

더 보기

어느 무더웠던 여름날

2012년의 불볕과도 같던 어느 여름날 광화문 광장을 지나치다 담아낸 컷입니다. 광화문 광장에 있는 시민들을 위해 조성한 분수대에서 한 외국인이 찌는 듯한 더위가 무척이나 견디기 힘들었던지 천진하게 뛰노는 아이들의 틈을 비집고 들어가 분수대에 머리를 적시는 표정이 어찌나 익살스럽고 행복해 보이던지 그 순간을 놓치기가 아까워서 절로 셔터를 누르게 되었습니다. 쳐다보는 내내 유쾌하고 즐거웠던 것은 자유분방함의 대리만족이 아니었을까요? 점잖은 우리 정서에는 쉽지않은 행동을 보여준 그가 멋지기도, 부럽기도 했던 순간이었습니다.

더 보기

기다림 #2

더 보기

시선

더 보기

부대전골

부대전골

더 보기

플래시몹(?)

더 보기

Waiting (기다림)

더 보기

친구

우리는 친구 내 친구와 나는 서로의 추억을 비교해본다.때론 수줍어하면서도 우린 기꺼이 진실을 이야기한다.우리의 청춘과 과거와 현재에 대하여. 몇 사람 있었니?그 남자들은 모두 사랑했었니?멋있었니? 키는 컸니?이름도 모르는 한 사람이 있었다고? 그래, 이해해나도 한 사람이 있었지.나를 성숙시켜 준그 사람은 내 영혼의 한 조각을 물어뜯어끝내는 상처를 주었지만 나는 내 전부를네게 말하고 있는 거야.너도 내게 털어놓아 봐.아마 우리가 사랑을 느낄 때 행복하듯이이해받고 위로받는 기쁨을 느낄 거야.기쁨과 슬픔 나눠 가지는우리는 친구. - 다니엘 스틸 -

더 보기

삼청동에서

더 보기

상수동에서

더 보기

무제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