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니 5건이 검색되었습니다.

거울속의 나 - 일반인 컨셉 촬영

라는 주제로 일반인 '워니(가명)' 님과 만들어 본 컨셉입니다.세안이나 샤워를 하고 난 후 혹은 무의식적으로 거울을 바라보게 될 때가 있는데, 무심코 지나치다가도 문득, 거울속에 비쳐진 자신을 응시하곤 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보고 있는 거너편 거울안의 또 다른 자신은 현재의 자신과 다른 모습이지 않을까? 어쩌다가 바라보고 있노라면 조금 낯선 모습의 내 자신이 보이기도 하고 한편으론, 건너편의 또 다른 자신의 시선을 마주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지금 보여지는 내 모습이 다른 이들의 시선을 통해서 보는 모습과 과연 똑같은 모습일까? 조금은, 철학적인 주제이기는 하나 뭔가 좋은 느낌이 나와줄 법하여 거울이라는 매개체를 활용해 봤는데, 여러분은 거울을 볼 때마다 가끔씩 어떤 느낌들을 받으시나요? 아마도 거울..

더 보기

도발 - 일반인 컨셉 촬영

피사체의 대상으로 인물을 대하다 보면 가끔씩 형언할 수 없는 벽에 부딪힐 때가 많습니다. 현재, 모델이 취하고 있는 포즈와 표정이 '내가 생각하고 있는 컨셉과 일치한가?' 또는, 컨셉을 설정해서 브리핑한 후 원하는 의도대로 진행이 되지 않을 때 '어떤 방법으로 현장을 이끌어야 하나' 등등 아직 많은 경험을 쌓은 것은 아니지만 장시간 촬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의도했던 샷은 단 1컷도 건지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경험이 미력한 저같은 사람에겐 이러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건 모델의 역량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죠.이러한 이유에서 '워니' 라는 분은 전문 모델이 아닌 일반인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를 쥐고 있는 사람의 의도를 잘 어루만져 주는 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촬영하는 내내 한컷, 한컷 진행됨에 따라..

더 보기

나는 오늘도 그대생각에 젖는다. - 워니

나는 오늘도 그대생각에 젖는다. 내가 꿈을 꾸는가, 그대 꿈에 내가 있는가. “내가 오늘 제일 잘한 일은, 오빠와 헤어지기로 맘먹은 일.” “젤로 맘에 드는 말은, 너는 나쁜 여자야.” 거리엔 우울한 샹송이 넘실거리고 흐느적이는 그녀. 그녀의 목소리가 비틀거리며 그네를 탄다. 소리는 저마다의 빛깔로 갈래가 되고 골짜기를 맴도는 메아리가 되고. 세월의 때를 입혀 얽힌 사연들을 다투어 쏟아낸다. 내 영혼을 켜켜이 헤집고 생채기를 낸다. 그 애틋한 사연을 내 어찌 외면하랴, 그 아린 사랑의 기억에 대해 내 어떻게 말하랴. 나는 오늘 그대 생각에 젖는다. 연어의 회귀처럼 거친 물살을 가르고 아픈 기억의 강을 거슬러 올라 그대에게로 닿는다. - 한 세 화 -

더 보기

상처 - 워니

더 보기

꿈꾸는 행복 - 워니

더 보기